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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거

아이폰11프로에서 교체한 아이폰15프로 리뷰 (내추럴 티타늄)

오늘도 어김없는 내돈내산 아이폰15pro 솔직 리뷰.

 

아이폰11pro를 구입한지 4년만에 아이폰15pro로 교체하였다.

 

핸드폰을 교체한 이유는 그저 KT에서 일하는 동생의 실적을 올려주기 위함..

 

사실 아이폰 11pro를 이용함에 있어 큰 불편함은 없었다.

 

초기와 같은 배터리성능을 유지했고, 성능도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되려 이제는 아이폰mini 시리즈가 나오지않아서

 

아이폰11pro의 작고 가벼운 무게에 만족하며 기변 생각이 없었다.

 

동생이 몇 년 전부터 말하던 폰 교체 요구를 못들은 척 넘기기 미안해서

 

이번 아이폰15시리즈가 나오기도 전에 사전예약해서 하나 달라고 했는데,

 

13일이 되자마자 내 손에 쥐어졌다.

 

이왕 구입한 김에 아이폰15pro(내추럴 티타늄)의

 

일주일간의 사용기와 아이폰11pro와 비교를 글로 남겨 보려한다.

 


- 언박싱

이전 아이폰11pro에서는 pro시리즈는 박스가 고급지게 검정색이었는데

 

이번엔 일반과 같은 흰색이라 좀 밋밋한 느낌이 났다.

 

박스는 충전기와 이어폰이 빠져서 높이가 11pro 박스에 비해 높이가 절반밖에 안되서

 

170만원짜리 핸드폰치고 구성도, 무게감도 단촐한 느낌이 들었다.

구성품은 본체를 제외하면 실제로 충전케이블이 전부 ..

그남아 하나있는 구성품인 충전케이블이 꽤 고급져진터라 위안이 된다 ...

 

충전속도는 이전과 다름이 없고, 아이폰15프로부터는 전송속도가 20배가량 상승했는데

 

역시나 번들케이블로는 빠른전송속도를 이용할 수 없다.

 

 

 

 

 

전면에는 전작부터 들어간 다이나믹아일랜드가 보인다.

 

실제크기 화면에서 표시되는 크기보다 작다.

 

뒤에서 얘기하겠지만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 같다. 

 

 

내추럴 티타늄이라길래 골드에서 물빠진 느낌이 날꺼라 생각했는데 누런끼가 살짝도는 실버색상에 가까웠다.

 

요즘은 핸드폰을 사면 카메라를 준다는 말이 실감되는 순간이었다. 나날이 커지는 카메라 사이즈 ..

 

우측은 전원버튼만 들어가고 좌측엔 유심, 볼륨 업&다운 버튼, 그리고 무음버튼 대신에 새롭게 액션버튼이 생겼다.

 

액션버튼은 이전 무음버튼처럼 진동 벨소리만 조절할 뿐 아니라 커스텀까지 할 수 있는 버튼으로

 

아이폰15시리즈 출시와 동시에 신박한 기능을 가진 앱 개발이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망의 usb-c 타입 충전단자 ..

 

가장 체감이 많이 되는 변경점이랄까 ..

 

집 안에 라이트닝케이블을 다 버렸다. (충전속도의 변화는 없음)

 


 

 

 

 

 

- 아이폰 11pro vs 아이폰 15pro 비교

좌 - 아이폰11pro / 우 - 아이폰15pro

 

아이폰 11pro와 15pro의 스펙시트, 전체적으로 커진 디스플레이 사이즈와

 

120hz 가변 주사율, 그리고 최대 밝기부분이 체감된다.

 

좌-아이폰11pro / 우-아이폰15pro

전체적인 크기는 폭은 거의 차이가 않나는데 길이는 더 길어졌고 사진과 같이 베젤차이가 ㄷㄷ 하다 ..

 

눈으로 보면 금새 적응해버려서 차이가 나는가 싶은데 둘을 나란히놓고 비교하면 베젤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M자 탈모가 다이나믹아일랜드로 바뀌어서 보기에는 화면을 적게 차지하니까 좋아보이지만

 

막상 유튜브나 OTT에서 동영상을 재생하면 되려 M자 탈모보다 개인적으로는 더 거슬린다.

 

좌-아이폰11pro / 우-아이폰15pro

아이폰11프로 스페이스그레이모델과 아이폰15프로 내추럴티타늄모델을 보면 은근 비슷한 색상인거 같다.

 

농도의 차이랄까 .. ? 은은한 광택감이 고급감을 살려주는 듯 하여 블루색상을 고민하다가 내추럴티타늄을 선택했다.

(블루 색상이 지문에는 내추럴티타늄보다 유리하지만 스크레치가 생기면 너무 티가 난다는것도 선택에 한 몫했다.)

 

위에서 말했던 카메라 차이가 느껴지는가..?

 

11프로에서는 핸드폰 전체 폭의 절반도 차지 안했는데

 

아이폰15프로는 전체 폭의 절반을 훨씬 넘어갔다.  

 

성능도 2배 크기도 2배 .. 

 

아이폰 15pro에서 전작의 각진부분이 라운드처리가 되어 그립감이 좋아졌다고 했는데,

 

아이폰 11pro를 쓰던 내 입장에서는 되려 각진느낌이랄까 .. ㅋㅋ

 

측면 티타늄이슈는 정말 말도많고 탈도많은데

 

내가 써본경험과 유튜브의 내용을 종합 해 봤을때

 

구부러지는 강도는 더 좋아졌지만 표면긁힘에 취약하고

 

유분등의 지문이 잘 묻어나서 변색 된 것 처럼 보인다는 결론!

 

물론 유분은 알콜로 문지르면 금새 사라지긴 한다. 

 

나는 어차피 정품 실리콘케이스파 이기때문에 별 상관없지만 .. 무튼 그렇다고 한다.

 


 

 

-아이폰15pro를 일주일간 써본 느낌과 아이폰11pro와 비교되는 점

 

◎소리 - 최대 출력이 엄청 커졌다. 단순히 소리만 커진것은 아니고 훨씬 시원시원하고 뭉침이 적다.

 

◎밝기 - 이전보다 최대 밝기도 느껴질만큼 높아졌다.

실내 밝은 조명이나 야외의 쨍한 날씨에도 전보다 훨씬 선명하다.

 

◎무게감 - 실제 무게는 아이폰11pro와 1g차이로 같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체감되는 무게는 가볍다.

부피는 커졌는데 무게가 같아서 체감되는 무게가 가볍게 느껴지는 것 같다.

 

◎다이나믹 아일랜드 - 세로 화면에서는 확실히 이전 노치보다 시원한 개방감이 있지만

가로화면에서는 아일랜드 주변으로 화면이 넓고 수화기 사이까지 화면이 나와서

전보다 화면이 짤리는 느낌이 더 강하다. 자꾸 눈에 거슬리는 걸 보니 나에겐 불호인 것 같다.

더군다나 내가 쓰는 앱중에 아일랜드를 지원하는 앱이 없다보니 혁신적인 느낌도 못받았다.

 

◎액션버튼 - 앞으로 기대되는 커스텀버튼이다.

이미 나와있는 앱도 상당히 쓸만하게 느껴졌는데  앞으로 다양한 앱이 나올 것 같아서 더 기대된다.

 

◎C타입 충전 - 여행가거나 외출할때 따로 단자를 챙기지 않아도 되서 신경쓸 일이 하나 없어졌다는게 너무 편하다.

(높아진 전송속도를 이용하려면 케이블을 따로 구매해야 하는건 좀 열받는 부분)

 

◎카메라 성능 - 분명히 좋아졌다. 다만 나에게 큰 의미가 없을뿐..

카메라는 거의 미러리스만 쓰기때문에 애초에 나한테 의미없는 업그레이드랄까..

자꾸 카메라만 커져서 오히려 불편 ..

전에는 반만 걸쳐도 똑바로 누워 있었는데 이제는 카툭튀가 너무 거슬린다.

 

◎발열 이슈 - 발열 업데이트 이후 일부러 폰으로 원신을 깔아서 플레이 해 봤다.

발열이 있긴하지만 엄청나다고는 못 느꼈다. 아이폰11pro와 큰 차이를 못 느꼈으며

성능이 발열때문에 떨어진다 한들 11pro보다 성능 또한 한참 앞서기때문에 내겐 문제되지 않았다.

 

 

이상 아이폰11 pro사용자가 4년만에 아이폰15 pro로 기변한 느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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