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16인치 케이스, 엘라고 맥북 케이스 리뷰

이전에 쓰던 13인치 맥북프로의 경우 6년간 

 

케이스나 보호필름 없이 사용했다.

 

케이스가 휴대성을 망치는 것 같기도 했고, 노트북에 흠집이 날 일이 있을까 싶어서였다.

 

6년이 지나 중고로 팔 때, 가격과 직결되는 현실의 문제와 마주하고는 후회가 밀려왔다.

 

그래서 이번 맥북은 구입과 동시에 케이스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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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의 사용을 경험 삼아 케이스가 가져야 할 덕목을 생각해 봤다.

 

첫째, 얇고 가벼울 것.

 

둘째, 흠집이 나거나 파손이 되어도 아깝지 않은 가격.

 

셋째, 맥북의 자태를 해치지 않을 것.

 

그렇게 고른 것이 엘라고의 맥북 하드케이스.

 

본론으로 들어가 상품을 보자.

요즘 브랜드들은 갬성이 있다. 제품의 완성도에 패키징이 포함된 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완성도 있는 식당은 음식의 맛뿐 아니라 직원의 서비스에도 신경을 쓴다."   

                                                                                     -   또 사   -

 

비닐을 뜯어보니 아주 고오오급 소재의 종이박스와 함께 쿠폰이 들어있다.

 

쿠폰 내용은 한번 구입한 제품에 대해 3개월 이내 재구매할 시 15%를 할인해준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다.

 

만약 케이스가 3개월 이내에 박살 난다면, 재구매할 가치가 없다고 본다.

 

난 안 쓸 거라 굳이 모자이크 안 했다. 누군가 필요하면 확대해서 보고 쓰시길 ..

 

투명케이스라 보여줄게 뭐 없다.

 

섬세한 패키징에 감동받아 찍어봤다.

양면에 비닐이 붙어서 와 있다. 디테일하게 하단부 아래에는 엘라고 상표와 심플 소피스티케이션이라고 써 있다.

 

검색해보니 단순한 세련됨 이란다.

투명이라 사진 찍어 보여주기가 쉽지 않았다. 수동으로 초점 잡아서 찍었다.

 

그 사이 내 손가락은 ..

 

사진의 포인트는 투명함과 하판의 고무 받침이 되겠다.

 

 

케이스를 씌운 모습이다.

 

보다시피 투명도가 좋아서 색상이 변색 없이 그대로 노출된다.  광택 +1

 

제품의 얇기를 보여주기 위해 찍었다.

 

제품 설명에 두께가 1mm라고 봤던 것 같다.

 

감이 잘 안 오는 분들은 자신의 손톱 굵기를 참고하면 되겠다.

 

마지막으로 포트 부분. 이것저것 끼워보진 않았는데 딱히 간섭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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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더 사용 해 보니.

 

무게는 150g 정도라는데 맥북 무게 2kg에서 늘어나 봐야 티가 안 나서 무게는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다.

 

내가 찾던 첫번째 조건,  ' 얇아야 한다 ' 는 백팩이 15인치까지 들어가는 터라

 

케이스가 너무 두꺼우면 안 들어가기 때문인데 이 제품은 간섭 없이 사용 가능했다.

 

두번째 조건인 가격은 편하게 막 쓰고 파손되면 버리고 재 구매하기 위함인데 2만원대로 부담 없이 재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었다.

 

세번째 조건은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광택이 더해진 맥북이 되었다.

심지어 곡률까지 어찌나 핏이 잘 맞는지 애플에서 만들었다고 해도 믿을 것 같다.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고 정말 마음에 들지만 분명

단점도 존재한다.

 

1. 상측 커버에 비해 하측커버가 상대적으로 헐겁다.

핏은 잘 맞는데 상측은 벗기려면 힘이 꽤나 들어가는 반면에 하측은 조금만 힘을 주면 자연스럽게 벗겨진다.

 

2.정전기 ..

재질의 문제라 어쩔 수 없는 건데.. 집에 개를 키워서 덮어두면 어디선가 개털이 와서 자꾸 붙어 있다.

 

3.지문자국

이 또한 재질의 문제라 별 수 없지만. 얻은 광택을 유지하려면 열심히 닦아야 한다 ..

물론 그냥 쓴다고 문제가 생기진 않는다.

 

종 합

 

전체적으로 만듦새도 좋고 브랜드가 마음에 들어 사이트에 들어 가보니 미는 상품은 에어팟 케이스인 것 같다.

 

그 외에도 각종 케이스들을 주로 만드는 듯한데, 대부분 애플 제품이고 애플의 디자인 가치관과 꽤 잘 통하는 것 같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저렴한 가격에 아주 심플하고 세련된 제품을 구입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 

 

케이스가 고민돼서 들어오신 분들이라면

엘라고 강추 !!